한동근, '뮤직뱅크' 1위 소감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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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09 2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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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이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순위제 프로그램 첫 1위를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9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란 사람이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라며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들로 인사 드리겠지만...그 날이 멀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손에 쥐고 활짝 웃고 있는 한동근의 모습이 담겼다.
 
한동근은 지난 2014년 발표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2년만에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사진=한동근 인스타그램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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