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극한 황자 적응기…'험난' 송악 황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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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4황자 왕소로 활약 중인 가운데 '극한 황자 적응기'가 공개됐다.
 
10일 '달의 연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팀으로 나눠 기마전을 벌이고 있는 황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많은 내관들과 궁녀, 그리고 군사들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의욕이 충만해 파이팅이 넘치는 황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0황자 왕은(백현)이 기수가 된 가운데, 4황자 왕소(이준기)는 황태자인 정윤 무(김산호), 13황자 백아(남주혁)와 함께 말로 기마전에 참가한 모습.
 
무엇보다 기수인 10황자 왕은과 상대 팀 기수 14황자 왕정(지수)의 치열한 싸움이 눈길을 사로잡고, 그 가운데 이리저리로 움직이며 숨을 고르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4황자 왕소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4황자 왕소는 숨을 크게 들이키고 어떻게든 기마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애교를 부리는 듯 보여 자동미소를 짓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궁에서 살게 된 4황자 왕소는 형제 황자들과 어울리며 체력단련을 위한 기마전, 황자의 품위와 지식을 채우기 위한 각종 수업을 함께 받는 등 본격적인 송악 황궁 라이프를 시작한다.
 
무엇보다 한 번도 형제들과 제대로 된 우애를 나눠본 적 없는 거친 개늑대 4황자 왕소는 형제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낯설지만,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한의 적응기를 써 내려가게 된다.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달의 연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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