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군방수훈련, 박찬호-솔비 '앙숙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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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박찬호와 솔비가 앙숙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10인의 멤버들이 방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수 훈련은 함정 탑승 중 함정이 충돌 또는 적 공격 드응로 손상 됐을 경우, 새어나오는 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수리하는 훈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방수 훈련을 받기 위해 모형 함정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실제 함정 같은 훈련장의 모습에 놀랐다. 이어 모형 함정 내 곳곳의 파이프에서 물기둥이 솟구쳐 오르자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했다.
 
팀워크가 중요한 훈련이기에 멤버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했다. 박찬호는 솔비와 한팀이 됐다.
 
박찬호는 훈련에 열의를 발산하며 솔비를 조수로 삼아 열정의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솔비는 박찬호의 스타일을 못마땅해 하며 티격태격해 앙숙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이시영-이태성 팀은 남녀 에이스답게 에이스팀으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서인영은 구멍병사로 활약(?)중인 박재정과 같은 팀을 이루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센 언니 서인영과 어리바리 구멍 병사의 호흡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긴장감 넘치는 해군의 방수 훈련은 11일 오후 6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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