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두 남자'부터 '화랑'까지…스크린-브라운관 넘나들며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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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인 최민호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활약 중이다.
 
최민호는 지난 해 11월 30일 개봉한 액션 장르 영화 '두 남자'에서 가출 청소년 '진일' 역으로 출연, 절도를 일삼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애보 캐릭터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은 물론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민호는 지난달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귀족 집안의 외아들 수호 역을 맡아 의협심 넘치는 의리파이자 낙관주의적 성격을 가진 꽃미남 화랑 캐릭터를 소화했다. '화랑' 속 최민호의 모습은 영화 '두 남자'에서 보여줬던 남성미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다.
 
특히 그는 '화랑'에서 가문의 정적 반류(도지한)와의 갈등과 격투신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등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천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KBS 2TV에서 방영된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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