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고인' 쉽지 않을 거라 생각…시청률 1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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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이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했다.

드라마 '피고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지성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했다.
 
지성은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전날 첫 방송된 '피고인'이 전국기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아픈 현실에 무겁고 어두운 소재의 드라마여서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고생한 만큼 감동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기분 좋은 출발로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고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피고인'은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첫 회에서 오열, 분노, 두려움, 혼란 등 60분 동안 지성이 보여준 처절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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