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2017년도 K-MOVE 스쿨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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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운영하는 '2017년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선정된 기관은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게 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의과학대는 2017년도 K-Move 스쿨 사업 상시1차 선정에서 일자리확보형 유형으로서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 지원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이며, 동의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컴퓨터정보과, 기계계열, 전기과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일본 취업 IT&기계전기공학 연수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동의과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IT와 기계 및 전기전공 학생들을 조기에 선발하여 전공과 연계한 강도 높은 어학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해외산업체 맞춤의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일본 현지 관련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의과학대 문지성 국제교류센터장은 "우리대학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30여 곳에 이르는 해외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통해 축적된 현지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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