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가자" 소설로 만들었던 김은숙 작가, '파리의 연인' 결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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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파리의 연인 결말. 사진-SBS '파리의 연인'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결말에 대해 김은숙 작가가 13년 만에 입을 열었다.

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지난 2004년 방송된 '파리의 연인' 결말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는 파리의 연인 결말이 보너스트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결말을 두고 "시청자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본은 나쁜 대본이란걸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재미있어야 한다. 저 혼자 재미있으면 일기를 써야 한다"고 '파리의 연인' 결말에 대해 반성했다. 여기에 "시청자를 설득하지 못 하고 욕을 들으면 그건 잘못"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당시 '파리의 연인'은 최종회 시청률이 57.6%(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결말이 결국 여주인공 김정은이 쓴 픽션이라고 마무리 지어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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