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오늘(20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에서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시사한 발언을 조명했다.

비하인드 박성태 기자는 이철우 의원의 탄핵 시사 발언에 대해 '거친 입, 점입가경?'이라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이철우 의원의 발언은) 희망사항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박 기자는 "아무 근거 없이 현직 대통령의 탄핵시사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의 막말과 막가파식 행동이 접입가경이다"라고 했고, 최민희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다음 총선 때까지 못갈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 탄핵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 기자는 "김현 대변인의 '접입가경'은 오타가 아니라 이전에 자유한국당 논평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 앵커는 "오늘 홍준표 의원이 이와 비슷한 내용을 발언했죠"라고 말하자 "그래서 접입가경이라고 한 것인 것 같다"고 박 기자는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막말에 대해 "정치권 일부에서는 근본 원인이 총선이 3년 가까이 남았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손 앵커는 "그건 쉬운 문제가 아니겠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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