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뉴페이스 장동선·유한준, '헉'소리나는 스펙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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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합류한 장동선과 유현준의 '헉'소리 나는 스펙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새 멤버 뇌과학자 장동선과 홍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쓸신잡 멤버들은 두 번째 시즌의 첫 여행지로 안동을 선택했다. 장동선과 유현준은 시작부터 합류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유시민이 두 사람을 소개했다. 장동선에 대해서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출생으로 한국에서 초중고, 독일에서 대학을 다녔다. 그리고 한국 군대를 다녀오고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14 독일 사이언스 슬램(대중 앞에서 10분 간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과학대회) 우승, 2015 세계 대회 탑10을 차지했다"면서 "스피치 뿐 아니라 피아노도 치고 퍼포먼스가 대단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동선은 "원래 작곡이 꿈"이라며 유희열에게 "선생님(?)처럼 서울대 작곡과 가는게 꿈이었다"고 말해 유희열을 우쭐하게 했다.
 
다시 유시민은 유현준에 대해 "학벌깡패"라고 말했다. 이어 "MIT, 하버드를 섭렵했다"며 "인문학적 토대에서 건축을 이해하는, 집에서 사람을 보는 것을 한다"고 설명했다.
 
알만한 건축물로는 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탕과 식당시설인 암해읍 종합복지관을 예로 들었다. 이 건물은 2016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German Design Award 2018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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