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민티, 로리타 논란에…"섹시 콘셉트"
민티. 사진=메이저세븐컴퍼니 제공래퍼 민티(17·본명 김아린)가 최근 발매한 음원 '유두'의 로리타 논란에 대해 "섹시 콘셉트"라고 부인했다.
민티의 소속사 메이저세븐컴퍼니 관계자는 23일 본보에 "로리타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섹시콘셉트"라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유두'는 민티 본인이 직접 만든 곡이기 때문에 창작자의 의도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민티는 지난 22일 데뷔 싱글 '유두(You Do)'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일부 네티즌들은 '유두'의 뮤직비디오에서 민티가 입은 'Eat me'라고 적힌 의상과 자세가 로리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티는 Mnet '고등래퍼2'에 지원 희망 영상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고등래퍼2' 제작진은 "민티가 지원자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