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컬링 은메달 축하…"컬링 매력에 푹 빠졌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컬링여자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날 나란히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과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5일 트위터에 "한국 여자 컬링팀의 은메달 쾌거에 더 없는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말 온 국민을 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며 "컬링이 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을 향해서는 "4차 시기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와의 기록 차이가 '0.00'임이 화면에 찍혔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다"면서 "잘 달렸고, 멋지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슬라이딩센터 하나 없는 불모지에서 중고 봅슬레이로 시작한 지 8년 만에 은메달이라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인내의 시간을 딛고 우리 국민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해준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issue@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