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전설' 강광배, 봅슬레이 銀 소식에 눈물 "장하다, 이제 썰매 떠나도 여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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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5 12:47:34 수정 : 2018-02-25 1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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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배 해설위원이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썰매 전설 강광배 MBC 해설위원이 팀 원윤종의 깜짝 은메달에 눈물을 흘렸다.
 
강광배 위원은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정짓자 "선수들이 정말 장하다. 아르바이트 하며 훈련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기적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 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지도자와 한 마음 한 뜻이 돼 이러한 결과를 냈다 장하다"며 "제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썰매 종목을 떠나도 여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윤종을 비롯해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으로 이뤄진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독일팀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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