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섹시미 폭발 화보로 눈길 "친해지고 싶다는 말 기분 좋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유라는 최근 매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본 화보에서 유라는 과감하면서도 도발적인 의상과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창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유라는 자신이 맡고 있는 역에 대해 “진태리는 실제의 저와 완전 다른 성격이라 연기하기가 더 편하다"라면서 "살면서 해볼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도 있다"고 말해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유라는 극중 진태리처럼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데뷔하기 전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을 우연히 만난다면 무척 반가울 것 같다”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데뷔 9년차를 맞은 걸스데이에 대해서는 “멤버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화나 god 선배님들처럼 걸스데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고등학생이던 팬들이 대학생이 되고, 취업한 걸 보며 세월이 진짜 빠르다는 걸 느낀다. 고등학생이던 팬이 안보이면 ‘그 친구는 잘 지내나? 지금도 우릴 생각하고 있을까?’라며 궁하다”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라는 “예쁘다”는 칭찬도 좋지만, 그 보다는 자신을 친근하게 생각하며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다”, “함께 술 마시면 재미있겠다”라는 말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라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