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 꼴"…신동욱, 성추행 자진 고백 최일화 비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연합뉴스, 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배우 최일화의 성추행 자진 고백에 대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과거 성추행 고백' 배우 최일화 논란, 문화예술계 이어 연예계도 줄줄이 뇌관 터지는 꼴이고 이젠 놀랍지도 않은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연극계 출신 남자연예인 다 의심 가는 꼴이고 영화 속 악역이랑 닮은꼴이다"며 "연예계 전수조사 필요한 꼴이고 성추행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 꼴이다. 북한 김영철도 조사대상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일화가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고 26일 보도했다.

최일화는 2003년 연극 '서안화차', '삼류배우', '미운 남자'등에 출연했다. 최근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 됐다.

얼마전 연극계 거장으로 불린 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 배우 조재현, 조민기, 오달수, 이명행, 한명구, 하용부, 작가 김태수 등이 성추행 피의자로 거론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