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민희, 해체 심경 고백 "7년 활동 절대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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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민희. 사진=부산일보 DB

걸그룹 스텔라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스텔라 멤버 민희는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텔라 민희가 아닌 주민희로서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 힘이 많이 되어 준 우리 멤버들, 트윙클 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올해로 스텔라로 데뷔한 지 7년 차가 됐다. 지금 이 순간이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며 "돌이켜보면 트윙클과 함께 한 순간들이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이 될 것 같다. 이제 스텔라는 각자의 길로 나아가 보려한다"고 했다.

스텔라는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며 해체를 선언했다. 스텔라는 지난해 5월 새 멤버 소영을 영입해 5인조로 탈바꿈했지만, 8월 가영과 전율이 계약만료 후 팀을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스텔라는 2011년 '로켓걸'로 데뷔 후 '마리오네트', '찔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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