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18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오페라 '토스카' 중계 상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페라 '토스카'를 라이브 중계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2018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인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4월 1일 중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은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1967년 창설한 음악제다. 기독교 명절인 종려주일 하루 전 토요일부터 부활절인 월ㅇ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토스카'는 푸치니 오페라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생전 마지막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공연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전 3막의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다.
이번에 중계 상영되는 '토스카'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호프만스탈의 연극 '예더만'을 연출했던 오스트리아의 명연출가 '미햐엘 슈투르밍어'이 참여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