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증권통과 제휴…'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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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빗썸은 27일 "증권통과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증권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12종의 실시간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권통은 올 2월 현재 누적 회원수 390만명, 누적 거래액 49조원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모바일 증권 플랫폼이다. 시세, 호가, 뉴스, 공시 등 실시간 정보 제공부터 주식거래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휴로 증권통 이용자는 앱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대시, 모네로, 이더리움클래식, 퀀텀, 비트코인골드, 제트캐시 등 12종 암호화폐의 빗썸 시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양사는 향후 기존 빗썸 회원이 증권통 앱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투자정보를 신속하게 얻기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증권통과의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권통 관계자는 "회원들의 보다 다양한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빗썸과 제휴를 맺었다"며 "양사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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