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로비 윌리엄스&아이다 가리풀리나 공연…호나우두&텔스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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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이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잠시 후 12시부터는 개막전 '러시아-사우디'의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주정거장에서 공인구 '텔스타18'이 지구로 전해지는 영상이 상영되어, 경기장까지 전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모스크바로 들어와 루즈니키 스타디움의 그라운드로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가 직접 텔스타18을 들고 등장했다.

이어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엄스가 축구 게임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Let me entertain you'를 열창했다. 이어 러시아의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노래를 선보였다. 그라운드에는 본선 진출 32개국을 상징하는 배우들이 등장해 8만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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