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게시판, 마이크로닷 하차 요구글 거세…다른 예능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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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어부 시청자게시판 캡쳐

부모의 과거 사기 의혹에 휘말린 래퍼 마이크로닷에 대한 예능 프로그램 하차 의견이 거세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와 JTBC '날보러와요'에 출연 중이다. 그리고 21일 첫 방송되는 tvN '국경없는 포차'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마이크로닷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담은 글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들은 "보기 불편하다", "남의 피눈물로 호의호식 했느냐", "반드시 편집하고 방송해라", "아예 하차시키고 기존 촬영분은 내보내지 말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에 앞서 화요일 방송되는 '날보러와요'의 20일 회차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분량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도시어부', '날보러와요', '국경없는 포차' 측은 모두 입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년 전 충북 제천에서 친척과 지인들의 돈 20억 원을 편취해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은 21일 사과의 뜻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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