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정상…'퀸' 열풍 이어간다
영화 스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며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13만 4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40만 4120명이다.
이는 2위에 오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같은 날 모은 7만 2127명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영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잠깐 내줬지만 개봉 4주차에 뒷심을 발휘, 역주행에 성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등이 출연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