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연우진 박용우가 악령에 씌인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마의식을 시도했다.

2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2회에서는 문기선(박용우)이 김우주(박민수) 속에 있는 악마를 쫓기 위한 퇴마의식을 시작했다.

함은호(정유미)는 오수민(연우진)에게 아이를 데려간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기선은 우주에 대한 구마의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처음엔 두 사람의 말을 믿지 못한 함은호는 동료의사의 "설명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 제3의 존재가 있는 듯하다"는 말에 조금씩 아이의 상태를 의심했다. 이어 문기선은 우주의 엄마에게 빙의를 설명했다. 결국 엄마도 수많은 고민 끝에 아이를 부탁했다.

함은호 몰래 우주를 데리고 이동한 두 사람은 구마의식을 진행했다. 악령의 저항에 문기선은 "마지막 발악이다"라며 오수민의 의식을 재촉했다.

하지만 함은호는 두 사람을 몰래 따라왔다. 그리고 의식을 엿보다가 우주가 숨이 넘어가려하자 달려들어 감싸안았다.

결국 구마의식은 완벽하게 끝나기 않았고, 함은호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