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건물 화재, 국과수 참여해 오늘(26일) 2차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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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26 07:01:22 수정 : 2018-11-26 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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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T 서울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를 비롯한 각종 관계기관이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경찰, 소방, 한국전력 등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화재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을 시작한다.

전날 이뤄진 1차 감식은 육안으로 피해 상황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국과수까지 함께하는 이번 2차 감식에서는 각종 장비와 기법을 도입해 정확한 원인, 책임 소재 등을 따져볼 예정이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12분께 KT아현국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80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현국사 회산을 사용하는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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