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500만 돌파 목전…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레미제라블'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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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성난황소' '완벽한 타인' 포스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13만 18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1만2291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이날(28일)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가 최고 흥행작인 '레미제라블'(592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마동석 주연의 '성난황소'는 2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같은 날 8만 2827명을 끌어들여 110만 3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영화는 마동석표 통쾌한 액션물이란 평을 받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3위에는 '완벽한 타인'이 올랐다. 영화는 같은 날 3만 83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96만8988명을 보였다. 이외에도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종교 영화 '바울'이 각각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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