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성난황소' 흥행 질주…개봉 닷새 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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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성난황소'는 전날 9만6202명을 모아 누적 관객 101만 714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2위에 자리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액션 최고 흥행작인 '마녀'가 개봉 6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선 올해 개봉작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한국의 드웨인존슨'으로 불리는 마동석의 통쾌한 맨몸 액션을 볼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여기에 곳곳에 깔린 웃음 포인트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높인다는 평가도 받는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지난 2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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