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문덕수문학상에 신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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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신진(동아대 명예교수) 시인이 심산(문덕수)문학진흥회와 월간 시문학사가 수여하는 제7회 문덕수문학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시집 로 “익숙한 발상과 시법으로부터 끊임없이 스스로를 차별화하려는 노력, 그러면서도 과하다거나 난해하다는 불평을 창의적으로 넘어서려는 ‘차유적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신 시인은 “과분한 횡재와 채찍질을 머리 숙여 받아들인다”고 했다.

상금은 2000만 원.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창신대 문덕수문학관에서 열린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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