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왼쪽) 총장과 우철문(오른쪽) 부산경찰청장이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부산경찰청이 21일 경찰교육센터에서 개최한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지자치경찰위원장, 부산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경찰관 677명, 민간인 608명을 대표해 경찰과 시민 8명이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김영도 총장은 민간인 수상자를 대표해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김 총장은 2016년부터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찰 발전을 위한 각종 제언과 부산 경찰 치안 정책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질서 확립에 꾸준히 노력하고 협조해 나가겠다”며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