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신포숲에 체험·힐링 공간 생긴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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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의령군 칠곡면 신포숲 일원. 의령군 제공 오는 2025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의령군 칠곡면 신포숲 일원.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의 신포숲이 복합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의령군은 신포숲 일원에 모두 1만 1000㎡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신포숲은 의령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2019년 2월 산림청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의령군은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내년에 10억 원을 투입해 설계 공모와 건축 공사에 착수하는 등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5년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목재문화체험장을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신포숲 일대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계획안.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신포숲 일대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계획안. 의령군 제공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체험객을 위한 목재교육실습실과 목재작품전시관이 들어선다.

목재체험숲, 목재놀이터 등 다양한 휴게 공간과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군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각종 상품을 만들어 내놓고,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청년층을 겨냥한 ‘낭만목수’ 지도자 양성과정과 목수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신포숲을 보전하면서 목재문화체험장을 최근 조성된 자굴산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해 국내 대표적인 교육·체험과 치유·힐링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고, 관광 자원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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