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광 스님, ‘제10회 영축문화대상’ 수상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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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축문화대상 포교원력부문 수상자인 법광 스님. 제10회 영축문화대상 포교원력부문 수상자인 법광 스님.

재단법인 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은 ‘제10회 영축문화대상’ 포교원력부문 수상자로 부산 화엄법계사의 법광 스님을 선정했다.

법광 스님은 2013년부터 대한민국 청소년호국평화통일선양회 대표로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호국 평화통일 공모전 대회’를 실시해 평화통일의 꿈과 염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군포교법사,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지도법사도 맡아 청소년들의 충효·생명존중사상 고취와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전 10시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 스님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많은 분이 참여했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적이 우수한 분이 선정됐다”며 “우수한 공적이 많았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문 스님은 또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보살님의 화현을 계속 발굴·시상해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 복지, 사회법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법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광 스님이 제10회 영축문화대상 포교원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광 스님이 제10회 영축문화대상 포교원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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