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 대통령, 신한울 원전1호기 준공행사 참석 취소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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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현황판이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현황판이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경북 울진군 신한울 원전 1호기 준공기념행사에 참석키로 했으나 한파·폭설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울 1호기는 2017년 운전을 목표로 2010년 착공됐으나 안전성 기준 강화로 2020년 공사를 마쳤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비행기 충돌 위험과 수소제거자치 성능 등을 지적받아 2021년 7월에야 조건부 시운전에 들어갔고, 착공 12년 만인 지난 7일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정부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원전 산업 부활을 내걸고 있어 이번 행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준공기념행사 이후에 갖기로 했던 윤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됐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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