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다양한 장학 전형 신설

부산디지털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학 전형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디지털대학교가 올해 개교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학 제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디지털대는 “고교졸업자의 신입생 입학 장학금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교졸업생 진학장려장학 전형으로 고교졸업자가 신입생으로 입학할 경우 4학기 동안 수업료의 30% 장학혜택을 적용받는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장학전형으로 입학할 경우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졸업자 중 재·입학자도 장학 전형 대상이다. 졸업자 중 재·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교 사랑 장학 전형의 경우 수업료를 절반으로 경감하고 패밀리 장학 전형은 2촌 이내 친인척이 동반 입학시 모든 가족에게 신입생은 4학기, 편입생은 2학기 동안 수업료의 30%를 적용한다.동문, 직장, 교회, 거주지 등으로 단체 입학을 신청할 경우에도 입학 첫 학기에 한해서 수업료의 20%~5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디지털대는 15개 학과, 6개의 특성화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각 학과에서는 졸업 후 취업, 전직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격증 중심의 특성화 기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입학은 수능, 내신 성적 관계없이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3학년 편입학은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입학은 학업계획서 40%와 인적성검사 60%를 합산하며 학업계획서는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향후 계획 등을 서술하면 된다. 인·적성검사의 경우 40문항 객관식 평가로 이루어지며, 모집기간 내 1회만 응시하면 된다. 편입학은 직전대학 성적 40%와 인적성검사 60%를 합산한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