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군민 1명 당 30만 원 재난지원금 준다
부산 기장군, 전 군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1인당 30만 원… 2월 중 지급 예정
부산 기장군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기장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부산 기장군청은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 1월 4일 이전부터 지원금 지급일까지 기장군에 거주 중인 군민으로 약 17만 8000명이다.
기장군 측은 1인당 30만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요 재원 539억 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는 다음 달 중 기장군 홈페이지 신청,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혼잡을 막기 위해 세대주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기장군청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2차례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다. 2020년 3월(1차)과 2020년 12월(2차)에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고, 지난해에는 지급하지 않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기장군민들에게 이 재난기본소득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