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Young)한 도시 영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추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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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4월 19일 영(Young,榮)한 도시 영도를 만들기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도구 혈압수치 인지율(50.4%)과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39.4%)은 부산시 대비 낮은 건강수준 지표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은 보건소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지역기관을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날은 특별히 부산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김병권 단장(현 동아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을 강사로 초빙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질문도 받고 소통하면서 교육을 진행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그동안 감염병 유행으로 비대면 교육 자료를 게재하거나, 전화로 교육하는 등 한계가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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