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선포식 개최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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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2일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길 국회의원,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김철용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서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2021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2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요청을 하고 지난 4월 14일 부산광역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WHO로부터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았다.

서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하는 도시 서구” 비전을 선언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영역 8개 분야 5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고 어르신이 살고 있는 이 공간에서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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