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시농사꾼, '2023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서 특별한 기회 제공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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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 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23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에게 진로 및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의 최적화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도시농사꾼은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진로 및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팜 분야 관련 직업 체험을 제공했다. ISO 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한 스마트팜 '큐브팜'을 통해 도심 속의 네모난 농장에서 저온성 표고버섯을 생육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농업 환경에서 저온성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이를 포장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주)도시농사꾼의 장애청년인턴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신들의 취업 사례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주)도시농사꾼은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장애 청년들에게 채용과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박람회와 포럼을 통해 그 실증적 사례와 현황을 참가자들과 공유, 발표했다.

(주)도시농사꾼의 정지윤 교육 팀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분야에서의 새로운 진로와 취업 기회를 탐색하며, 장애인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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