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시] 10월에 뭐 볼까?
정지윤 'Her complexion'. 갤러리이알디 제공
◆정지윤 개인전 ‘READ ME’
정지윤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다. 회화의 조형성에 집중하고, 포착된 장면과 인물이 나타내는 표정의 이야기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터넷에서 수집된 이미지를 회화로 옮긴다. 주된 색채인 파랑으로 독창적 화면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진 속 정지된 대상을 빠르고 변화가 많은 붓질로 표현한다. 겹쳐지고 흩뿌려진 물감의 흔적들은 작가가 화면 속에 표현하고자 하는 입체적 감각으로 표출된다. ▶11월 5일까지 해운대구 갤러리이알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된 송성진 작가의 작품. 오금아 기자
◆파란, 일으키다
국립해양박물관의 첫 현대미술 기획전이다. 강요배, 공성훈, 김도영, 김종학, 김25, 방정아, 송성진, 유혜숙, 최선, 허병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다를 표현한 작품,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작품, 자연과의 공존과 공생을 생각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11월 19일까지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탑 31회 전시 포스터.
◆TOP 31회 전시회
부산 탑화실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31번째 동호회 전시이다. 몽환적 풍경과 자연에서 만나는 아름다움, 인간의 내면적 갈등, 관계 속 현대인의 삶의 고찰한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김분선, 노근탁, 윤영미, 이은희, 장정애, 조선임, 황춘숙 작가가 참여한다. ▶10월 27일까지 수영구 바다갤러리(수영문화센터)
◆‘가을향연’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택근, 양철모, 장건조, 이광준, 양홍근, 정지태, 권순교, 이상봉, 김지영, 최학보, 유진재, 이종현, 정쌍념, 함진홍, 홍익종, 엄윤숙, 엄윤영, 류명렬, 고석원, 박선민, 박지만, 이율선, 배기현, 김용대, 박선희 작가가 참여한다. ▶10월 28일까지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3층 솔갤러리
◆어밍 개인전 ‘살아봐야 아는 것들’
어멍(엄정원) 작가는 삶의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기억화하는 수단으로 식물과 빛을 상징적 기호로 사용한다. 장소에 깊이 연관되면서도 장소특정적이 아니라 신체특정적인 경향을 보여준다. ▶10월 28일까지 금정구 제이무브먼트 아트스페이스&갤러리
◆박주현 조각전 ‘우연한 조우’
일상적 도구를 작업 자료로 활용해 다양한 인간 삶의 모습을 재현한다. 도구를 사용한 노동자들과 그들의 사유, 활동까지 작품에 반영해 관람객이 노동이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10월 29일까지 해운대구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묻지마 콜렉티브 ‘생태찌개’
리혁종, 여은희, 이주영 작가. 3명의 작가가 서로의 작업을 상호 참조하고 교란시켜 공동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 스튜디오이다. ▶10월 29일까지 중구 오프스페이스배
◆김성호 ‘서랍과 선반’
남은 느티나무 조각을 활용해 조각 소품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11월 5일까지 수영구 문화공간 빈빈
◆차현욱 개인전 ‘Stranger:이방인의 난제들’
부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의 기억에서 착안한 작품 ‘애기소’를 비롯해 28점을 선보인다. 동양 산수화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의 초월적 풍경에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1월 18일까지 중구 갤러리 플레이리스트
◆차규선 개인전 ‘회화:분청으로부터’
풍경 작업으로 익숙한 차규선 작가가 이번에는 분청회화 작업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11월 18일까지 해운대구 맥화랑
◆이명순 사진전
이웃의 진솔한 삶과 풍경 사진을 전시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11월 20일까지 중구 브라운핸즈 보수동
◆‘감각의 META K-3인’전
김춘자 작가는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의 의미를 전달한다. 김섭 작가는 소박한 일상의 장면을 동화적 정서로 친근하게 살려낸다. 심점환 작가는 존재가 가진 불안한 기억과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작업으로 표현한다. ▶11월 24일까지 해운대구 아리안갤러리
◆김종복·정명화·장미송 ‘Herstory’전
원로화가 김종복 작가의 가족인 정명화, 장미송이 함께 전시를 연다.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를 선보이는 어머니 김종복,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자유로운 드로잉을 다룬 딸 정명화, 테디 베어와 케이크를 소재로 삶의 가치를 찾는 손녀 장미송. 3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1월 28일까지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자라나는 나무’전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이수, 곽순곤, 하석원, 문병탁, 박성주, 허경준, 최영환, 이경, 유진재, 왕덕경 10인 작가가 참여한다. ▶12월 15일까지 중구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