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PEC 사회적 협동조합과 부산연탄은행, 인문학 강의로 부산 시민들에게 힐링과 연대감 제공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은 10월 18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리가치 인문동행’ 인문학 강의를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센터 교육원에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인문가치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교양과 소양을 한층 증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5개 권역에서 열리는 유엔PEC교육센터 중 부산연탄은행에서는 10월 18일부터 개설되어 11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유엔PEC김희경이사장은 “이번 교육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면 특정지역이 아닌 부산16개구군을 5개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강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외된 분들에게 봉사와 후원이 어우러지는 실질적인 동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부산연탄은행이다“라고 말했다.
강정칠 대표는 “2004년 부산연탄은행이 설립되고 부산전역에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통해 나눔사역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유엔PEC와 연대하여 원도심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은 주재 강의가 진행되어 마음에서 마음이 이어지고 손에서 손길이 이어지는 따뜻한 부산 만들기의 기회가 주어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