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백년송도 해양문화복합플랫폼 베일 벗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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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송도 해양문화복합플랫폼 건립 설계공모위원회 결과 당선작 선정

당선작 조감도 당선작 조감도

부산광역시 서구청(청장 공한수)은 지난 16일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 결과 단재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단재건축사사무소)은 리듬감 있지만 절제된 듯한 디자인으로 주변환경과 잘 조화되며, 공간 활용적 측면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안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응모에 참가한 8개 업체 중 기타입상작으로는 이로온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콤파스, ㈜심지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지해디자인건축사사무소 ㈜라움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총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은 서구 암남동 송도해변로 100 일원에 건립 예정이며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1,000㎡, 연면적 990㎡,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1월중 바로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4년 9월 공사에 착공, 2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 건립공사 설계공모작이 선정됨으로써 송도해수욕장 관광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거점시설을 조성해 누구나 즐기며 찾는 관광도시 서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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