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 권사의 눈물 어린 기도의 결실 1천만 원, 고신대학교에 미래세대를 위한 사랑의 씨앗으로 다시 심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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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수요일, 고신대학교는 사랑의 섬김으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날이 밝았다. 동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정자 권사는 아들 손진현 담임목사(서면교회)와 함께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하여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전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돈으로 측정될 수 없는 김정자 권사의 사랑과 눈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김 권사는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4남매를 눈물의 기도로 키워내며, 큰 고난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이 주는 용돈을 아껴 고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기꺼이 후원했다.

김정자 권사는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고 그저 밤마다 기도했을 뿐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동안 하나님이 부어주셨던 은혜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이 발전기금도 하나님이 자신에게 일하셨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인재들을 위해 일하시는 도구로 사용될 것을 기대했다. 이정기 총장은 김 권사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발전 기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고신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큰 변화와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자 권사님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의 지원으로 고신대학교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도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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