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융실 (주)에스아이물류 회장. (주)에스아이물류 제공

(주)에스아이물류(사장 하정효·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최근 CFS(컨테이너 수출입 야적장) 등 각종 항만시설 및 수출입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안전관리 인증인 ‘ISO 45001:2018’을 획득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주)에스아이물류는 이번 인증을 위해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별도의 안전관리 조직을 구성했다. 하정일 CSO(안전관리최고책임자)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안전 예방, 사고 대응, 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했다. 또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위험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항만, 수출입 물류업계의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에스아이물류 하융실 회장의 다양한 활동도 돋보인다. 하융실 회장은 ‘신뢰와 인화’를 중심으로 한 경영 이념을 추구하며, 한일관계 개선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동아대학교에 1억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배려, 나눔을 실천했다. 또 NGO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이치현지부 단장과 아이치한국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