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을 펼쳐라" 부산시, 12개 청년활동 지원사업 선정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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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는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11개 구·군의 12개 청년 역량 강화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활동을 통한 청년의 역량 개발 △멘토링 등을 통한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청년의 마음 건강 치유로 청년의 사회성 회복 지원 등 3가지 범주에 속하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영특한 청년단(영도구) △청년 진구애(愛)살다(부산진구)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UN비정상회담](남구) △청춘브릿지-마음성장과 미래계획(해운대구) △기장드림팩토리(기장군)가 청년의 사회 참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투레브(북구) △FUNFUN한 청년(수영구)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구 청년 마음 건강 이음 프로젝트(동구), △사하人의 밥상(사하구) △댕댕 시티 트래블러S(연제구) △청년이 있다, 청년을 잇다(연제구) △음(音)중진담(강서구)은 청년이 경험하고 치유를 통해 지역 사회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당 최고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지역의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지원해 청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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