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이번 주에 뭐 볼까? [2024년 4월 15~21일]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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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제610회 정기 연주회와 21일 서울 ‘2024 교향악축제’에 참가하는 부산시향을 지휘할 키릴 카라비츠. 부산시향 제공 오는 19일 제610회 정기 연주회와 21일 서울 ‘2024 교향악축제’에 참가하는 부산시향을 지휘할 키릴 카라비츠. 부산시향 제공

2024 금난새 뮤직센터(GMC) 체임버 시리즈 IV [금난새 뮤직센터]

피아니스트 최이삭. 금난새 뮤직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최이삭. 금난새 뮤직센터 제공

4월의 두 번째 GMC 체임버 시리즈. 이번 음악회는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젊은 음악가에게 연주 기회와 다양한 무대 경험 제공을 통해 이들이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MC의 ‘젊은 음악가 소개 시리즈’로 마련한다. 최근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최이삭이 함께한다. 최이삭은 금호 영재 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선발돼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홈스쿨링 중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며 김정원에게 사사 받고 있다. 연주곡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단조, 작품 36과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4월 20일(토) 오후 5시 금난새 뮤직 센터(GMC). 전석 무료 초대(15일 오후 6시 네이버 예약 오픈, 1인 최대 2매 신청 가능). 네이버 예약 링크는 인스타그램(gumnanse.music.center) 참조.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포스터.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포스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2024 교향악축제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주말 공연은 영상 송출 시간 관계상 녹화로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참고. 16일 제주교향악단(지휘 김홍식, 피아노 김홍기), 17일 김천시향(지휘 김성진, 피아노 한지호), 18일 춘천시향(지휘 송유진, 피아노 주희성), 19일 서울시향(지휘 피터 빌로엔, 바이올린 이지혜), 20일 심포니 송(지휘 함신익, 피아노 김준형), 21일 부산시향(지휘 키릴 카라비츠, 첼로 문태국). ▶4월 3일(수)~28일(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무료(주차 요금은 30분당 1000원 부과).


제847회 금정수요음악회 ‘제35회 무지카비바앙상블 정기 연주회-나의 생애로부터Ⅰ’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47회 금정수요음악회 ‘제35회 무지카비바앙상블 정기 연주회-나의 생애로부터Ⅰ’ 포스터. 제847회 금정수요음악회 ‘제35회 무지카비바앙상블 정기 연주회-나의 생애로부터Ⅰ’ 포스터.

무지카비바앙상블 제35회 정기 연주회를 겸한 금정수요음악회. 무지카비바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음악감독 겸 리더로 하는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회 전반부는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사단조 작품번호15을, 후반부는 스메타나 현악 사중주 제1번 ‘나의 생애로부터’를 들려준다. 해설은 무지카비바앙상블 첼로 수석을 맡고 있는 전명희가 한다. 출연 바이올린 박경희 김신실(KNN방송교향악단 수석), 비올라 박주연(울산시향 수석), 첼로 전명희, 피아노 서혜리(동아대 교수). ▶4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전석 1만 원(현장 구매).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Innig Trio-자유’ [음악당라온]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Innig Trio-자유’ 포스터.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Innig Trio-자유’ 포스터.

피아노 김현정, 바이올린 이명한, 첼로 윤주연으로 구성된 ‘이니히 트리오’의 공연. 세 사람 모두 부산 출신으로 독일에서 유학했다. 연주곡은 하이든 피아노 3중주 39번 ‘집시’, 드보르자크 피아노 3중주 4번 ‘둠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3중주 2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 드보르자크, 쇼스타코비치 작품 중에서 하나의 공통된 가치 ‘자유’에 어울리는 곡을 선택했다. ▶4월 18일(목)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3만 원.

부산국악작곡가회 제23회 정기 연주회 ‘새로운 소리 여행’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국악작곡가회 제23회 정기 연주회 ‘새로운 소리 여행’ 포스터. 부산국악작곡가회 제23회 정기 연주회 ‘새로운 소리 여행’ 포스터.

2001년 3월 결성해 2002년 5월 30일 창단 연주회를 가진 부산국악작곡가회(회장 황의종·부산대 명예교수)의 23회 정기 연주회.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국악관현악 ‘바벨’(이은경 작곡), 클라리넷 협연을 위한 국악관현악 ‘화이부동’(조익래 작곡·클라리넷 유지훈), 트럼펫과 테너를 위한 국악관현악 ‘Disire to fly’(박선영 작곡·트럼펫 전경윤, 테너 홍열매), 노래와 국악관현악 ‘백제인의 미소’(황의종 작곡, 남창 이희재, 여창 이아미), 국악관현악 ‘아부레이수나’(이정호 작곡), 사물놀이 협연을 위한 국악관현악 ‘ISLAND’(백규진 작곡·사물놀이 소리바디) 등이다. 지휘 계성원(국립부산국악원 기악·성악단 예술감독), 연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성악단.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전석 초대.


‘월간 민주신’ 토크 콘서트-색소포니스트 이병주를 만나다 [게네랄파우제]

‘월간 민주신’ 토크 콘서트-색소포니스트 이병주를 만나다 포스터. ‘월간 민주신’ 토크 콘서트-색소포니스트 이병주를 만나다 포스터.

게네랄파우제에서 매달 한 차례 진행하는 재즈피아니스트 민주신의 토크 콘서트 ‘월간 민주신’ 이번 달은 색소포니스트 이병주를 초대해 그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한다. 연주곡은 ‘반달’, ‘사랑하기 때문에’, ‘이스트 오브 더 선(East of the sun)’ 등이다. 피아노 및 진행 민주신, 색소폰 이병주. ▶4월 18일(목)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부산시립교향악단 4월 공연 ‘부산시향과 키릴 카라비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문태국. 부산시향 제공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문태국. 부산시향 제공

부산시향의 4월 공연은 오는 1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제610회 정기 연주회를 중심에 두고, 하루 전인 18일엔 리허설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미완성 음악회’로 치르고, 정기 연주회가 끝난 뒤 21일엔 같은 레퍼토리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리스트 교향시 제6번 ‘마제파’,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2번, 스트라빈스키 ‘페트르슈카’(1947 버전)이다. 지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키릴 카리비츠가 하고, 첼로 협연은 문태국이 맡았다.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미완성 음악회Ⅰ(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균일 5000원),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0회 정기 연주회(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 4월 21일(일) 오후 5시 2024 교향악축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1만 원).


4월 굿모닝 콘서트 ‘가야금, 줄 위에서 춤추다’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4월 굿모닝 콘서트 ‘가야금, 줄 위에서 춤추다’에서 선보일 가야금 연주 모습.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4월 굿모닝 콘서트 ‘가야금, 줄 위에서 춤추다’에서 선보일 가야금 연주 모습.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굿모닝 커피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을숙도문화회관의 ‘굿모닝 콘서트’ 4월 프로그램.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본다. 정악에 쓰이는 일명 법금이라고 하는 풍류가야금과 산조가야금, 25줄의 개량 가야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궁중음악과 현대음악을 두루 선보인다. 가야금 연주는 이선혜(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가 한다. 게스트로 해금 진선화(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차석), 편곡·피아노 이창희(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대금 김동현(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가야금 변자영이 함께한다. ▶4월 19일(금) 오전 11시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관람료 전석 1만 5000원(커피 포함).


금정클래식위크 제1회 ‘터치(Touch)’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은빛샘홀]

금정클래식위크 제1회 ‘터치(Touch)’ 포스터. 금정클래식위크 제1회 ‘터치(Touch)’ 포스터.

금정문화회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정클래식위크’ 음악제. 작곡가 손일훈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첫해인 올해는 ‘터치’, 즉 건반악기를 주제로 총 14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공연은 19일 오전 11시(은빛샘홀) ‘어린이를 위하여’ 시리즈1로 연다.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드뷔시가 딸을 위해 작곡한 ‘어린이 세계’, 동화음악 ‘어미 거위 모음곡’ 등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금빛누리홀)엔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19세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슈만과 쇼팽의 작품을 들려준다. 둘째 날인 20일 오전 11시(은빛샘홀)와 오후 2시(은빛샘홀)엔 피아니스트 정지원이 ‘어린이를 위하여Ⅱ’와 ‘피아노 리사이틀 일루미네이션’을 각각 마련한다. 20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15분 금샘미술관에서는 네 명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함스’의 즉흥연주 ‘단 한 번뿐인 순간’ 공연도 있다. 20일 오후 6시(금빛누리홀)에는 ‘바로크와 고전 사이, 질풍노도’라는 주제로, 권민석의 지휘와 함께 시대악기 전문 연주단체인 ‘알테무지크서울’이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김다솔과 함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모차르트 ‘교향곡 제19번’ 등을 선보인다. 금정클래식위크 첫 주말을 마무리하는 밤(오후 8시)에는 야외광장에서 기타리스트 안상준과 피아니스트 김지훈 듀오가 저녁 공연을 보고 난 후 여흥을 달랠 재즈도 준비한다. ▶4월 19일(금)~26일(금)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과 은빛샘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고, 낮 공연은 전석 2만 원.


홍영호 트리오 정규 3집 ‘From Nature’ 앨범 발매 기념 부산소공연장 투어 콘서트 [복합문화공간 겟츠]

홍영호 트리오 정규 3집 ‘From Nature’ 앨범 발매 기념 부산소공연장 투어 콘서트 포스터. 홍영호 트리오 정규 3집 ‘From Nature’ 앨범 발매 기념 부산소공연장 투어 콘서트 포스터.

피아니스트 강혜인, 베이시스트 신세영, 리더이자 드러머 홍영호로 이루어진 ‘홍영호 트리오’의 정규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부산의 자연을 주제로 한 ‘오륙도’ ‘삼각주’ ‘산만디’ ‘7번 국도’ 등을 홍영호 트리오만의 색깔로 작곡해 모던하면서도 전통적인 재즈 사운드로 들려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색소포니스트 손태호, 트롬보니스트 심규성, 보컬리스트 최소진의 협연으로 이전 앨범과는 다른 사운드를 선보인다. 출연 드럼 홍영호, 베이스 신세영, 피아노 강혜인, 색소폰 손태호, 트롬본 심규성, 보컬 최소진. ▶4월 19일(금)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4, 2층 복합문화공간 겟츠. 성인 2만 원, 초중고교생 1만 원.


제53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첼리스트 김규식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 BEETHOVEN II’ [스페이스 움]

제53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첼리스트 김규식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 BEETHOVEN II’ 포스터. 제539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첼리스트 김규식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 BEETHOVEN II’ 포스터.

첼리스트 김규식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 피아노는 신재민이 호흡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마술피리 ‘파파게노의 소원’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모차르트 마술피리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에게는’에 의한 7개의 변주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등이다.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한 김규식은 현재 무누스 앙상블 리더이자 충무아트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감독, 경기도 광교 ‘센트럴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8개 도시 9회 전국 투어 리사이틀 중 마지막이다.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424번지 스페이스 움. 입장료 2만 원.


앙상블 튠의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게네랄파우제]

앙상블 튠의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포스터. 앙상블 튠의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포스터.

플루트 장예지, 첼로 변은석, 피아노 이혜경으로 구성된 앙상블 튠이 게네랄파우제와 공동 기획한 클래식 공연. 슈베르트, 멘델스존, 포레, 드뷔시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4월 19일(금)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II ‘악어의 양치 시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II ‘악어의 양치 시간’ 포스터.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II ‘악어의 양치 시간’ 포스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우리 아이 첫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두 번째 공연. 파헬벨 ‘캐논’, 헨델 ‘시바 여왕의 도착’,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바흐 ‘토카타와 푸가’, 생상스 ‘죽음의 무도’, 드로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공연 후엔 로비에서 클래식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4월 20일(토)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관람 대상 전 연령. 입장료 전석 3만 원.


토요신명 2024-전주판소리합창단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토요신명 2024 포스터. 토요신명 2024 포스터.

국립부산국악원의 악가무 종합 국악 공연 ‘토요신명’ 이번 순서는 전주판소리합창단 초청 공연이다. 전주판소리합창단에 따르면 멀게만 느껴지는 두 영역, 판소리와 합창을 맞붙힌 것도 모자라 뮤지컬,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들을 가미하고 있단다. ▶4월 20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관람 연령 취학아동 이상. 관람료 A석 1만 원, B석 8000원.


플레이하우스의 ‘아틱(Attic)’ [게네랄파우제]

플레이하우스의 ‘아틱(Attic)’ 공연 포스터. 플레이하우스의 ‘아틱(Attic)’ 공연 포스터.

바이올린 김수현·박인성, 비올라 김지일, 첼로 김한슬, 피아노 강시온으로 구성된 ‘플레이하우스’가 즐거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음악 공간’을 관객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공연 주제인 ‘아틱’은 다락방을 상징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특별하고, 낮고 작지만 위로가 가득한 다락방과 같은 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토이 스토리’ 등 영화삽입곡부터, ‘여수 밤바다’,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 등 대중적인 곡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4월 20일(토) 오후 7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기타고라스 골방 콘서트: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콘서트 [기타고라스]

기타고라스 골방 콘서트: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콘서트 포스터. 기타고라스 골방 콘서트: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콘서트 포스터.

바이올리니스트 신보경과 기타리스트 김경태의 듀오 콘서트. 지난 2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장소를 옮겨 기타 레슨 공간인 동시에 책방인 기타고라스에서 다시 공연한다. 프로그램은 고전에서 현대 탱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으로 구성한다. 특히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로 새롭게 편곡된 메르츠의 ‘사랑의 노래’, 페르난도 소르의 ‘환상곡’을 선보인다. ▶4월 21일(일)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망미로28번길 19, 1층 기타고라스. 전석 3만 원.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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