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서동 국힘 곽규택, 부산시장에 정책 제안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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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시장에 서구·동구 대표 정책 제안 요청서 전달
도시철도 송도선 개통·산복도로 고도제한 해제 등 포함
후보 등록 마치고 "고향인 서구와 동구에 새 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서동 곽규택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후보 제공 국민의힘 서동 곽규택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후보 제공

부산 서동에서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나선 곽규택 변호사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곽규택 캠프는 “곽 후보가 지난 22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대표 정책 제안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곽 후보가 전한 정책 제안서에는 △도시철도 송도선(트램) 개통 △부산진-문현 연결지선(LRT) 개통 △산복도로 고도제한구역 해제 등 8개의 주요 현안이 포함됐다.

곽 후보는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박 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시장 집무실을 찾은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듣고 쌓아왔던 민심을 담아 서구와 동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들을 제안했다”며 “부산 발전을 선도할 북항재개발과 연계하여 배후지역인 부산 원도심의 통합 발전에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박 시장에게 당부했다.

앞서 곽 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동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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