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U15 낙동중, 중앙중SC 꺾고 전국소년체전 부산 대표로 선발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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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선발전 결승서 2-0 승리
8강·4강서 덕천SC·수영SC 꺾어
3경기 ‘13골 2실점’ 공격력 폭발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낙동중과 중앙중SC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낙동중과 중앙중SC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 U15팀인 낙동중이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중앙중SC를 꺾고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 U15팀인 낙동중이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중앙중SC를 꺾고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 U15팀인 낙동중학교가 중앙중SC를 꺾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낙동중은 지난달 28일 오후 부산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중앙중SC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낙동중은 김지우의 선제골에 이어 주장 박주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낙동중은 이번 선발전 3경기에서 13골을 넣는 동안 단 2골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낙동중은 8강에서 덕천SC를 4-0으로 완파했고, 4강에서는 수영SC에 7-2 완승을 거뒀다.

이번 선발전에서 최근 U15 국가대표팀 2024 토르네오 해외친선대비 1차 국내훈련에 소집된 정수호와 김지우가 각각 4골과 3골로 활약했고, 주장 박주호도 3골을 터뜨렸다.

낙동중 임종욱 감독은 “올해 아이들이 작년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우승이란 결과까지 가져와 너무 기쁘다”며 “이번 소년체전이 선수들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소년체전에서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저부터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박주호는 “감독님·코치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친구·후배들이 함께 열심히 뛰어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지금 분위기를 이어서 소년체전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음 달 25~28일 나흘간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중앙중SC를 꺾고 부산 대표로 선발된 낙동중의 임종욱 감독. 부산 아이파크 제공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중앙중SC를 꺾고 부산 대표로 선발된 낙동중의 임종욱 감독. 부산 아이파크 제공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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