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익사이팅! 역사 여행, 금정산성 수호대’ 운영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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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오는 5월 4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씩 금정산성 일원에서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문화재청의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 올해도 금정산성 수호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4일 첫 행사는‘독립군이 되어 체험하는 금정산성수호대’라는 주제로 ▲독립군 군번줄 만들기 ▲독립군 배지 만들기 ▲독립군 복장으로 포토존 사진찍기 ▲독립군 사격훈련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 5,000원(1인당)은 금정산성마을 업소 이용 쿠폰으로 교환 지급되어 산성마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금정구청 문화관광과(☎051-519-4084)로 하면 된다.


이후 행사로는 ▲수호대 사찰 여행 ▲산성 별밤 가족 캠핑 ▲오감 만족 보물지도 탐험 ▲산성마을 한바퀴 ▲금정산성 K-문화살롱 ▲금정산성 워킹페스타 ▲금정산성 비석 여행 등을 주제로 매월 1~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정구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관광 약자와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하여 좀 더 다양한 계층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사하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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