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장애인 권익증진 문화축제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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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24일, 2024년 사하구 장애인 권익증진 문화축제를 을숙도 리틀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하구장애인협회(협회장 순문화)가 주최하고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축하공연과 부스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2024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하고, 모든 이들이 평등해지는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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