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고가로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도로 통제로 출근길 정체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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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도로 시외 방면 학장램프 부근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도로 시외 방면 학장램프 부근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동서고가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사상구 동서고가도로 시외 방면 학장램프 부근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져 2시간가량 김해공항 방면 두 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차로 통제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다가 오전 6시 30분께부터 한 개 차로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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