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10월 미국 승인 받을 것”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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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합병 일정과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은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가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당초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의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그 시기가 4개월 가량 밀린 것이다. 이는 미국 경쟁당국이 기업결합의 전제로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심사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다음 달 중으로 보잉에 항공기 30대(787 드림라이너) 구매를 위한 발주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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