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등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공식 후원 나선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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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펄어비스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후원사로 나섰다.

12일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개막을 앞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 기업을 공개했다.

BIC 페스티벌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확정된 기업은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엑솔라 코리아 유한회사, 수퍼톤, 한국콘텐츠진흥원,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게임인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메가존클라우드, 엔씨소프트,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 등 총 15개 사다.

우선 플래티넘 스폰서로 2개 사가 참여한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직접 서비스 중인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 유저의 즐거움과 창작자의 성장이 만나는 곳,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마일게이트가 참여하며 인디게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쓴다. 위 2개의 스폰서는 ‘스폰서픽’ 특별 시상을 진행하며, 개발자 응원에 더욱 힘을 싣는다.

골드 스폰서로는 엑솔라, 수퍼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한다. 실버 스폰서로는 8개 기업이 참여의 뜻을 밝혔다.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 게임즈 등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는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한다.

10회를 맞아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BIC 페스티벌 2024는 오는 8월 9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BIC의 10년은 국내외 스폰서와 인디게임 개발자가 있어 가능했다.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켜주신 스폰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전시자에게는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해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4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IC 페스티벌이 글로벌 인디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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