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예치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내달 8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탁희욱)에서 '원예치료를 활용한 우리 가족 마음 바캉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물을 활용하여 협동 작품을 만드는 원예 활동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수영구 관내 11~16세 청소년 포함 가족(2인 1팀)으로 8월 8일, 9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양일간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