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IT전문가 모인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 ‘샌디톡’ 성료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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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디지털 혁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 IT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지식을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가 열렸다.

28일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과 10월에 걸쳐 2회 간 진행된 ‘센텀 디지털 테크밋업 : 센디톡(사진)’ 행사가 지역 IT 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센디톡은 ‘센텀 디지털 토크’의 줄임말로, 지역 IT 재직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조기 신청 마감이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실무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IT산업과 테크 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가 모여 실무 지식을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부산의 디지털 산업 발전과 지역 I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디톡 1회차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유용태 개발자 △두실랩스 김태우 대표가, 2회차는 △피그마 교육 일타강사이자 인플루언서인 하이서 디자이너를 초청해 트렌디하고 깊이 있는 실무 강연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그룹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경험과 지식을 교루하며 IT 재직자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산 디지털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센텀 최대의 디지털 축제 주간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미디어아트 팝업 행사, IT 컨퍼런스, 토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개최될 예정이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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